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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당뇨약에 통증약이 더해질 때, 내과와 함께 챙겨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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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당뇨약에 통증약이 더해질 때, 내과와 함께 챙겨야 할 3가지

2026 · 07 · 16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 편집실

"허리 아파서 진통제 받아야 하는데, 제가 혈압약이랑 당뇨약을 매일 먹고 있거든요.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매일 챙기는 약이 이미 두세 알인데 여기에 통증약이 더해지면, 약이 서로 부딪히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서는 게 당연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통증 치료와 기저질환 관리는 따로 노는 일이 아니라 처음부터 함께 정리해야 하는 한 세트입니다. 혈압·혈당을 조절하는 약을 꾸준히 드시는 분이라면, 통증약을 시작하기 전에 지금 먹는 약과 새로 더해질 약을 한 번에 펼쳐놓고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그 정리 과정에서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세 가지로 짚어보겠습니다.

첫째, 지금 먹는 약을 빠짐없이 펼쳐놓는 것부터

통증약을 새로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전부 확인하는 것입니다. 혈압약, 당뇨약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약,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 위장약, 영양제까지 포함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통증에 흔히 쓰는 소염진통제(NSAIDs) 계열은 신장으로 배설되는데, 이 과정이 일부 혈압약과 겹치면서 혈압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오래 복용하면 위장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소화불편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신장 기능을 더 세심히 봐야 하고, 항혈전제를 함께 드시는 분은 위장 출혈 위험을 낮추는 방향으로 약을 고릅니다.

그래서 "진통제 하나 추가"라고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니라, 기존 약과 새 약을 한 화면에 놓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조율이 먼저입니다.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는 근골격계 통증 치료 중에도 혈압·혈당 같은 기저질환 관리가 필요하면 내과에서 전신 상태를 확인하고, 복약과 치료 일정이 무리 없이 이어지도록 조율하는 흐름을 두고 있습니다.

둘째, 약을 줄일 수 있는 치료 방향을 함께 본다

통증약을 오래, 많이 먹는 게 부담스러운 분일수록 약에만 의존하지 않는 선택지를 함께 검토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어 약을 늘리기 조심스러운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허리·목 통증이나 다리 저림처럼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만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통증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원인 부위를 확인한 뒤 선택적 신경근차단술이나 경막외 신경차단술 같은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시술은 c-arm 영상장치로 신경 위치를 확인해 통증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협착증이나 만성 요통에는 경막외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같은 비수술 시술이 도움이 될지 판단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런 시술이 전신으로 도는 약을 줄이는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것입니다. 통증의 원인 지점을 겨냥하면 진통제 복용 부담을 덜 수 있고, 그만큼 기저질환 약과의 충돌 걱정도 줄어듭니다. 어떤 방법이 맞을지는 통증 양상과 신경 자극 정도, 그리고 지금 드시는 약을 함께 놓고 판단합니다.

셋째, 치료 중 몸이 보내는 신호를 흘리지 않기

통증 치료를 받는 도중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이유 없이 피로가 심해지거나, 혈압·혈당이 평소와 다르게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면 그냥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속이 불편한 증상이 반복되면,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식사 패턴, 통증약 복용 여부, 동반 증상을 함께 확인한 뒤 필요한 생활관리 방향을 정합니다. 잠을 자도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면 단순 피로로 넘기기보다 수면, 식사, 복용 약, 기존 질환, 통증 치료와의 연관성을 같이 살펴봅니다. 한 가지 증상만 떼어 보는 게 아니라 전신의 맥락에서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는 근골격계 통증 치료와 전신 컨디션 점검이 함께 필요한 경우, 한 병원 안에서 내과 상담까지 이어져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진료과를 연결하기 쉬운 구조를 두고 있습니다.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 판독이 한 곳에서 연결되어 통증 조절부터 기능 회복까지 단계적으로 협진하는 흐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혈압약을 먹는데 소염진통제를 같이 먹어도 되나요? 대부분은 조절 가능하지만, 약의 종류와 신장 기능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처방 전에 현재 드시는 약을 정확히 알려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필요하면 위장을 보호하는 약을 함께 쓰거나 진통제 계열을 바꾸기도 합니다.

통증 치료를 받는 중에도 내과 상담이 꼭 필요한가요? 기저질환이 있거나 전신 컨디션이 떨어질 때는 내과 상담을 병행해 복약, 일정, 생활관리 방향을 함께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분께 매번 필요한 것은 아니고, 상태에 따라 판단합니다.

진료 안내

📍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진건오남로 923 (오남역 4호선 3번 출구) 전화: 031-510-7060 진료시간: 평일 09:00~19:00, 토요일 09:00~13:00(점심시간 없음), 평일 점심 13:00~14: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진 지하주차장과 무료 발렛파킹을 이용하실 수 있고, 물리치료는 마감 30분 전까지 내원하시면 됩니다.

혈압약, 당뇨약에 통증약이 더해진다고 해서 무작정 겁낼 일은 아닙니다. 먹는 약을 있는 그대로 펼쳐놓고, 약을 덜 수 있는 방향까지 함께 보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흘리지 않으면 대개는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 약을 챙기고 계신다면, 그 부담을 혼자 안고 가기보다 진료실에서 편하게 꺼내놓으셔도 괜찮습니다.

이 글은 일반 의료 정보로,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